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님의 의전차는 벤츠 마이바흐 S600입니다. 독일 방탄차 기준의 VR 9등급,
미국 연방 범죄 수사국(FBI)의 ERV 2010등급을 만족해, 자동 소총으로 총알 세례를 받아도 끄덕없는 차량으로
차 바닥에서 15kg급 TNT폭탄을 맞아도 끄덕없는데요. 차량에 설치된 방탄 구조물이 많고, 변형이 적은 특수 금속으로 만들어서 차가 든든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바퀴가 다 펑크나도 달릴 수 있고, VIP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틴팅도 유리 속에 삽입되어 외부에서 안을 볼 수 없습니다.
또 경보를 울리기 위한 사이렌, 플래싱 램프, 긴급 스타터 배터리, 외부통신기능(스피커와 마이크폰), 양방향 라디오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자동차
영국 왕실은 롤스로이스 팬텀, 벤틀리, 레인지보러 등 다양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 중 롤스로이스는 약 100년 간 영국 왕실 전용차로 많이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사진의 차량은 ‘팬텀 VI 스테이트 리무진’ 이라는 차량으로 영국의 국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25주년 기념식인
‘실버 주빌리 (Silver Jubilee)’를 위해 특별 제작된 팬텀 VI 모델이며, 즉위 25주년을 맞아 의전차량으로 기증했다고 하네요.
또 다른 차는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입니다. 지난 2004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도버 해협 해저터널을 통해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타고 온 차량이 ‘벤틀리 리무진’이었는데요.
벤틀리는 지난 2002년 엘리자베스 여왕의 재위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에서 단 두 대 밖에 없는 스테이트 리무진을 선물했습니다.
벤틀리는 제작 초기 단계에서부터 엘리자베스 여왕만을 위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엘리자베스 여왕의 남편인 ‘에든버러공’의 운전사와 수시로 연락하면서 의견을 주고받고 조언을 구했다고 합니다.
스티어링 휠 하나를 만드는데 바느질을 620번이나 했을 정도로 공을 들여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여왕이 차에 탑승할 때 허리를 굽히지 않고 탈 수 있도록 높이와 차체의 내부를 설계하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습니다.
승하차가 편하도록 90도로 열리는 거대한 코치도어를 적용시켰다고 합니다. 안전을 위한 방탄 기능과
화생방 방호 기능,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특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자동차
아우디 A8L 시큐리티는 독일 메르켈 총리의 의전차로, 독일 대표 브랜드 아우디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특수 방탄차입니다.
아우디는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100% 아연으로 도금한 강판의 차량을 생산하며,
미국과 유럽의 각종 테스트에서 최고의 등급과 점수를 받을 만큼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독일 연방 경찰청에 의해 총기류를 포함한 폭발물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 받았으며 창문을 열지 않고
외부와 소통이 가능한 인터컴 시스템, 타이어가 손상되더라도 시속 80km까지 달릴 수 있는
PAX 시스템, 전자동/수동 소화 시스템, 페트롤 라이트 등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각종 기술과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세계 대통령 자동차 2탄 어떠셨나요? 각국 VIP을 태운 차량인만큼 성능적인 부분에서 대단한 차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밌는 자동차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양한 자동차 소식과 견적문의를 원하신다면 하단 링크를 통해 문의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