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기렌트가격비교 전문 카베이입니다. 오늘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가죽시트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죽시트는 직물시트와 비교해 내구성이 높으며, 쉽게 오염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가죽 고유의 자
연스러운 질감으로 품격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보통 자동차에는 소가죽시트가 사용되는데,
다른 어떠한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플릿 가죽(Split Leather)
: 소의 가죽, 즉 피부층에서도 안쪽 면을 사용하는 가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쪽 면의 질감이 동일하다는 것
이 특징이며, 자동차 시트에 사용하기 위해서 한쪽 면에는 인위적인 염색과 주름을 넣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
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시트로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코렉티드 그레인(Corrected Grain)
: 최근에는 자동차 시트에 가장 많이 사용된 등급으로, 소가 자라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피부 표면의 흔
적을 없앤 가죽입니다. 이런 과정을 바로 '버핑'이라고 하며, 필요에 맞게 염색과 주름 효과를 추가합니다.
풀 그레인(Full Grain)
: 풀 그레인은 앞에서 설명한 코렉티드 그레인에서 거쳤던 '버핑'과정을 최소화해 소가죽의 느낌을 살려낸 것이
특징으로, 고급 가죽에 속합니다. 투명도를 유지해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하는 아닐린 기법과 한번 더 얇은 코
팅막을 덧입히는 세미 아닐린 기법으로 가공합니다.
나파가죽
: 나파가죽은 크롬이나 황산염 등의 안료로 표면을 가공해 표면을 매끈하게 가공한 가죽입니다. 아닐린, 새미
아닐린과 함께 고급 가죽 가공법으로 분류합니다. 내구성이 좋아 오염이나 물기가 잘 스며들지 않은 장점이 있지
만, 단점으로는 다소 뻣뻣하고 섬세한 가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로 고급차종에 적용되는 가죽입니다.
가죽시트 관리의 꿀~Tip!
: 가죽시트는 고온, 고열에 노출되면 뻣뻣해 지거나 갈라짐 또는 찢어짐 심지어는 탈색이 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월 1회는 가죽 클리너를 사용해 표면의 이물질을 닦아주고, 가죽 컨디셔너로 유분과 수분 밸런스를
맞춰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주차할 때도 되도록이면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철 습한 환경에 오래 노출된다면 자주 실
내를 환기시켜 이슬이 맺히는 것을 방지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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